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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산중한담 > 지장스님의 차 한잔의 생각
 
작성일 : 12-01-29 01:19
교감을 못하는 교감신경
 글쓴이 : 지장스님
조회 : 2,502  

교감을 못하는 교감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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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한 여인이 있었다. 그녀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명문대학 출신이다. 대학 졸업 후 곧 바로 결혼을 했고 오로지 가정을 위해 헌신적으로 살았다. 아이가 대학에 들어간 후가 돼서야 모처럼 여유라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러나 어느 날 자신의 소중한 삶이 가족이라는 명분하에 다 지나가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분노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 분노는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마음 한 구석에 지속적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후부터 만성 통증으로 고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우리 몸은 수 많은 자율 신경계의 작용으로 기능한다.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다. 교감신경은 일상 활동이나 생존에 필요한 자극이나 흥분을 유도하는 작용에 관계한다. 그리고 부교감신경은 일어난 흥분을 가라 앉히는 작용을 담당한다. 이러한 자율 신경계의 작용에 의해 심장이나 소화기관, 간, 신장 등 모든 활동이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낮 시간에 일이나 공부, 운동 등을 할 때, 혹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주로 교감신경이 더 주도적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쉬거나 밤에 잠을 잘 때, 혹은 식사할 때 등은 주로 부교감신경이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제 때 알아서 작용을 잘 해준다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부교감신경이 작용해야 될 때 교감신경이 계속해서 활성화되는 것이다.

                                                                          <차명상 입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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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니 13-03-12 11:25
 
신경계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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