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명상음악 | 문자보내기 | 불교 강의실 | 구인등록 | 구직등록 | 사랑·인연 | 인터넷 연등 | 전체보기
 
 
산중한담
· 일선스님의 파도소리를
觀하며
· 지장스님의 차 한잔의
생각
· 남정스님의
일상속 행복찾기
· 법진스님의 유유자적
山처럼 江처럼
· 지개야스님의 쵀탁동시
· 도명스님의
그냥저냥 이냥저냥
· 지륜거사의
마음치유 명상
· 법전스님의
천진불이야기
· 학륜거사의 일상에서
바라본 불교
· 장우의 인터넷 이야기
 
홈 > 산중한담 > 남정스님의 일상속 행복찾기
 
작성일 : 11-11-29 20:55
지금 이 순간...
 글쓴이 : 남정
조회 : 2,371  

몇년전 우연히 읽게 된 ' 그 섬에 내가 있었네'라는 책이 있다.

사진쟁이 김영갑의 이야기..

그는 말한다 ' 손바닥만한 창으로 내다본 세상은 기적처럼 신비롭고 경이로웠다'라고..

제주도의 오름이 좋아, 바람을 안고 초원을 떠돈 사람...

아름다움은 발견하는 자의 몫이라는 그의 말...

 

그 책을 접한 후론 '두모악 갤러리'에 대한 그리움으로

오직 제주도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뛰곤 했었다.

얼마전 그토록 내 가슴에 아련함으로 남아 있던 그 곳을 다녀왔다.

 

자연과 바람과 시간을 담고 싶다던 작가의 말처럼 그의 작품엔 진득하면서도

무미의 삶에 간간한 간이 베어 있었고, 무엇엔가 몰입하였을 때만

느낄수 있는 황홀함이 있었다.

 

 

누군가 삶이 재미가 없다고 하기도 한다.

싱겁다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리 말하는 그 누가 정말 간절히 오늘을 살아 봤을까?!

 

젊디 젊은 나이에 루게릭이라는 병과의 만남으로 한 줄기 바람처럼

사라져간 그의 삶이.....

 

조그마한 걸림돌에도 온 몸의 신경을 곤두세우고

기다림이란 말 앞에서 조바심을 내는

내 모습을 다시금 바라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어쩌면 내가 바라보는 세상은 저 사진에 보이는 자그마한

딱 저 만큼의 내가 아는 만큼이 아닐까?!

 

다시금 한해가 얼마 남지 않은 요즘 내가 바라보는 세상과

지금 이 순간의 내 모습을 가만히 쪼그려 앉아 바라본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남정 12-01-02 00:18
 
반갑습니다... 새해 첫날 인사드리네요 ^^
보문행 12-01-01 15:58
 
스님  소윤이 맘 보문행 입니다  건강하시죠? 이곳에서 스님글을 접하니 반갑습니다. 남정스님! 자주자주 카페놀러 오겠습니다.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사찰·단체등록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 수집거부 | 홈페이지 제작 | 시작페이지로 | 배너 다운로드
대표메일 마하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