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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산중한담 > 법진스님의 유유자적 山처럼 江처럼
 
작성일 : 10-12-27 12:03
눈 온 아침...
 글쓴이 : 법진
조회 : 2,291  

이 그림을 그린 다음날 백운산에 귀한 눈이 내려서 쌓였다.
알라딘의 마법처럼......
문득 ...
하얀 눈을 보면서 유년의 시절 걸어서 오분이면 갈수있는
광안리 바닷가 밤 열두시가 되면 통금을 알리는
호루라기를 불어 대던 군인 아저씨들...
죄 지은것 없었지만 무서웠다.
겨울이면 인적이 없는 백사장에
파도에 쓸려 눈처럼 하얀 조가비를 주워면서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하여
꿈을 꾸곤 했었다.
그림 속에 내린 눈처럼...
어쩌면...
바닷가 백사장에서 하얀 조가비를 주워 올지...
아니 ...
갖가지의 모양을 지닌 눈처럼 하얀 조가비를 그려 보고 싶은것이다.


----부처님께서는 나의 기도를 무엇이든 언제나 들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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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이 12-07-17 18:21
 
* 비밀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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