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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6-12 06:39
시작에는 늘 고민이 수반된다.
 글쓴이 : 사찰넷
조회 : 5,255  

2005년 7월 1일이면 마하넷이 5살 생일을 맞이한다.
6월 1일로 4살 생일을 맞이한 사찰넷에 비해 11개월 빠른 것이다.

5년이란 시간을 뒤돌아보기 위해, 앞으로의 5년을 설계하는 입장에서 두서없이 적어본다.

불교와의 인연은 부모님께서 믿고계셨기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인연이 대학을 입학해서 불교학생회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졌고, 그 인연은 출가 감행과 군종병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횟수로 15년이 되니 전생에 지중한 인연이 있었지 않나 싶다.

어떤 일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면 푹 빠져버리는 단순성을 가진 성격탓에, 불교학생회(한국대학생 불교연합회) 활동에 열성이었던 것다. 연합 동아리의 특성상 학교동아리 활동과 지역(지부) 활동, 중앙(본부)활동까지 열성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대학생활의 우선순위는 불교학생회 활동이었다.

대학에서 전공은 토목을 전공했었는데, 자격증 시험을 앞 둔 4월 어느 날 인생에 대한 고민속에서 출가를 감행했었고, 그 인연으로 사단 군종병으로 활동을 하게되었다. 제대하고 자연스러운 복학, 그리고 지회장, 지부장으로 이어지는 불교학생회 활동,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불교일을 선택할것인가? 아님 전공을 택한 것일가에 대한 고민은, 많은 잠못이루는 밤을 낫게 했다.

한국대학생 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 연합회 활동을 하던 당시 선배들과 함께 교화연구회라는 모임을 만들어 활동을 했었는데, 나보다 훨 똑똑하고 불교에 대한 열정이 있었던 선배들의 진로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불교 활동은 비젼이 없다는 것으로 결론지어졌다. 지금도 그렇겠지만 과연 대학을 졸업하고 불교계에서 일할수 있는 창구가 얼마나 되는지? 인재를 키우는 판인지 아님 죽이는 판인지? 인재에 대한 투자와 배려가 있는 곳인지?

IMF 시절이었던 졸업당시, 지회장과 지부장 활동을 하던 당시 취득했던 토목기사 1.2급, 측량기사 2급등 관련 자격증의 덕분에 건설회사 취직은 그리 어렵지 않게 이루어졌고, 토목인으로 사회 생활은 시작되었다.

그렇게 열심히 사회생활을 99년 어느 날 PC통신이란 것을 본격적으로 접하게 되었고, 인터넷과의 첫 만남도 가지게 되었다. 인터넷과의 만남은 그동안의 고민에 새로운 해결책을 주었다.
스님과의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영업등 핵심 외적인 일보다는 기술 위주다.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 

그당시 이런 생각은 졸업당시 가졌던 고민들을 어느 정도 해소해주었다.
멀쩡히 잘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고 공부를 하겠다고 하니 집에서는 당연히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았다. 그런 시선을 뒤로 한 채 중앙일보 아카데미에서 웹마스터 과정, 경실련하이텔교육원에서 웹디자인 과정등 1년간의 공부하는 기간(백수아닌 백수기간)을 통해 2000년 7월 1일 불교인재 양성의 터전, 이랜드 처럼 불교신앙을 기반으로 한 불교기업을 모태로 마하넷이란 회사 간판으로 사업을 시작 하게되었다.

지금은 허물어진 조계사 내 종회건물 3층, 비새는 불추위 사무실 창고 한 켠을 선배들 도움으로 사용을 허가 받고, 컴퓨터를 구입하고. 집기를 배치하는등 그렇게 첫 시작을 알렸다. 그러다 몇 달 뒤 조계사내에 영리를 추구하는 회사를 둘 수 없다는 조계사의 지침(?)에 따라 현대 본사 뒤 월세 12만원 짜리, 2평정도 되는 한옥의 방 한칸으로 옮겼다.

2평 정도되는 좁은 공간에서 디자이너 여성 2명과 부대낀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어떻게 그 좁은 곳에서 3명이 생활을 할 수 있었는지... 
그 곳에서 1년을 살다 홍제동 미미예식장 뒷 편 언덕배기 계단 끝에 위치한 2천 5백만원짜리 전세집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그 때의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하늘을 훨 훨 날 정도로... ^^
그 뒤 1년뒤, 개운사 근방의 안암동으로 사무실을 옮겨 1년을 산 뒤, 신촌 파라다이스 오피스텔, 그리고 올 해 2월 조계사 인근의 위브 파빌리온으로 입주를 했으니 근 5년만에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온 것 같다.

10개의 회사가 사업을 시작 한 뒤, 5년이 지나면 10군데 중 2군데가 살아남는다고 하니 마하넷은 1년 단위로 조금씩 조금씩 내실있게 성장을 해 온 것 같아서 한 편으로는 기쁘면서도 또 한 편으로는 과연 처음 사업을 시작하면서 걸었던 모토에 적합한 회사로 성장을 했는지 의문을 던져본다면 부끄럽고 부끄러울 뿐이다.

지난 5년을 뒤 돌아보고, 앞으로의 5년을 어떻게 설계하는 냐?
오늘의 나의 화두로 오늘도 나를 잠 못 들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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