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 떼자니야 사야도께서는
수행은 마음이 바뀌어지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쁜 마음에서 좋은 마음이 되도록,
질이 낮은 마음에서 질이 높은 마음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좋은 마음, 긍정적인 마음들을 기르고 사용하고 향상기켜나가는 것을
수행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수행한다는 것은 마음의 일이지, 몸의 일, 대상의 일이 아닙니다.
대상이 수행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이 수행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몇가지 대상이 있습니까?
육문(눈 귀 코 혀 몸 마음)에서 일어나는 여섯가지 대상이 있습니다.
이 대상들을 마음이 압니다.
생각하는 것,느끼는 것, 먹고싶어 하는 것, 대상에 집중하는 것 등을 통해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두 손을 모아보십시오.
두 손이 닿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어째서 알 수 있습니까?
마음이 뭘 하고 있으므로 압니까?
알아차림이 있으므로 알고, 알아차림을 두었기 때문에
압니다.(마음을 손에 두었기 때문에 압니다)
두 손은 닿아 있지만 마음이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면 손이 닿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까?
마음을 두손에 두고 있기 때문에 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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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한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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