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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9-1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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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차생활의 명상적 접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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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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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봐타 수행
아봐타란 후기 산스크리트어 아봐(Ava : 내려오다, 통과하다)와 테르(Terr : 아래, 땅)의 합성어다. 고전적 의미는 깨달음을 성취한 다음 다시 창조의 세계로 내려온 성자라는 뜻이다. 현대적 의미의 아봐타는 ‘자아의 참 모습을 발견하고 발견된 참된 자아의 상태에서 자신의 삶을 새롭게 창조해나가는 모든 이들’을 뜻한다. 미국의 교육 심리학자인 해리 팔며(Harry Palmar)가 개발한 아봐타 코스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차이는 신념의 차이 뿐임을 깨닫게 하여, 자신이 원하는 신념을 만들어 뜻대로 살아가도록 관리해 주는 도구이다. 아봐타 코스는 자기 관리 및 자기 개발 프로그램으로 삶에 대한 통찰력에 대한 눈을 뜨게 해 주는 자기 탐색코스이다. 자기의식의 바탕을 이루는 믿음의 얼개를 파악하는 과정을 익히게 되면, 자기가 겪는 현실이 스스로 지어낸 자기의 우주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하여 자신의 삶의 부분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원인을 발견하게 되고 그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게 하여, 마침내는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져 ‘뜻대로의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아봐타 프로그램은 흔히 ‘아봐타 코스’라고도 부르며, 총 5부를 크게 3단계로 구분하여 각각 ‘아봐타코스’ ‘마스터코스’ ‘위저드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코스별로 이를 전문적으로 안내하는 ‘마스터’와 ‘트레이너’가 있다.
(3) 마음수련
마음수련에서는 마음을 ‘거짓 마음’과 ‘참 마음’으로 나누어 거짓마음을 닦아 참 마음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버려야 할 거짓 마음은 살아왔던 삶과 그 삶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는 이 몸이다. 이것은 또한 기억의 뭉치이기도 하다. 기억된 생각과 마음은 같다. 사람마다 마음과 생김새가 다르듯이, 그가 살아온 삶도 서로가 다르다. 사람은 자기의 마음 지은대로 된다고 한다. 내가 이런 마음, 저런 마음으로 살아왔던 경험을 내 속에 입력시켜 놓았고, 사람들은 그 마음대로 세상을 살아간다. 예를 들어 부정적인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렇게 지은 마음대로 부정적인 삶을 살고, 학교 다니면서 특정 분야의 공부를 열심히 한 사람은 그 마음대로 풀려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이치이다.
마음수련에서 참 마음은 우주의 마음이라 한다. ‘나’로부터 벗어나 대우주 자체로 되돌아가면 무한하고 영원한 참마음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마음수련의 교육과정은 8단계의 수련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크게는 기본단계인 ‘아는 단계’와 완성단계인 ‘되는 단계’로 나뉜다.‘아는 단계’는 업과 습을 지우는 단계로 다시 나누어지고 ‘되는 단계’는 의식을 키우고 신 자체와 완전 합일되는 단계로 나뉜다. 이를 다시 세분화 하면 다음과 같다.
제1: 마음을 없애는 과정에서는 내가 우주임을 아는 단계이다.
제2: 마음을 없애는 과정에서는 마음이 없어져 나와 우주가 하나임을 아는 단계이다.
제3: 습을 없애는 과정에서는 습인 몸을 없애 나 속에 진리가 있음을 아는 단계이다.
제4: 습을 없애는 과정에서는 나속의 우주의 몸과 마음을 깨치는 단계이다.
제5: 의식이 우주의 신과 하나가 되는 과정은 내가 진리 자체임을 깨치는 단계이다.
제6: 의식이 우주의 신과 하나가 되는 과정은 완전한 유정의 진리를 보는 단계이다.
제7: 우주 자체인 신이 되는 과정에서는 완전한 진리자체가 되었음을 깨치는 단계이다.
제8: 우주 자체인 신이 되는 과정에서는 완전한 유정의 진리로 영원히 사는 단계이다.
(4) 사념처 수행법
사념처 수행은 몸의 행위나 자세, 느낌과 감정, 마음상태, 일어나는 생각 등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활동과 감정 등이 포함된다. 사념처 수행은 위빠사나 수행이라는 말로 현재 한국 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점차 보급되거나 소개되고 있다. 특히 초의명상원의 지장스님은 일찍부터 이 사념처적 개념을 바탕으로 차명상을 연구, 수행하고 널리 보급하고 있다. 차생활은 자연스러운 우리의 일상 행위의 하나다. 때문에 차생활의 명상적 요소를 살피려면 당연히 일상생활이 명상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많은 명상법들이 있지만 실제로 우리의 일상생활과 조화롭게 접목될 수 있는 명상법은 흔치 않다. 일상생활이 가장 자연스럽게 명상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꼽으라면 사념처 수행 일 것이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도 사념처 수행을 중심으로 현대 차생활의 명상적 요소를 고찰하고 다양한 다법에 응용할 수 있도록 그 원리를 밝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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