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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0-14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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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차생활의 명상적 접근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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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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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기 불교에서 四念處觀의 위상과 목적
1) 四念處觀의 위상
사념처관을 내용으로 하는 『대념처경』은 초기불교 수행법에 관한한 가장 중요한 경이며 그런 만큼 가장 유명한 경이기도 하다. 마음챙김으로 대표되는 초기불교 수행법은 이 경을 토대로 지금까지 전승되어오고 있으며 남방의 수행법으로 알려진 위빠사나 수행법은 모두 이 경을 토대로 하여 가르쳐지고 있다.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에 다음과 같은 대목이 나온다.
“아난아, 지금이라도 혹은 내가 입멸한 후에라도, 자신을 등불로 삼아 머물고(自燈明) 자신에 의지하여 머물고(自歸依) 다른 이에게 의지하지 않는 이가 있다면, 또한 법을 등불로 삼아 머물고(法燈明) 법에 의지하여 머물고(法歸依) 다른 것에 의지하지 않는 이가 있다면, 그들은 곧 나에게 배움을 바라는 자들 중에서 최고의 비구가 될 것이다.”
여기서 부처님이 말하시는 법(法)은 바로 사념처 수행을 의미하며 때문에 수행에 관한한 가장 확실한 권위를 가진다고 한다. 또한 부처가 제자들에게 그의 깨달음의 과정을 진술하는 대목에 사념처 수행의 핵심 기능인 마음챙김에 대해 이렇게 언급하고 있다.
“이와같이 가라앉고 순수하며, 청명하고, 순수직관적이고, 청정하고, 순일하며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견고하고 변함없는 마음으로 나는 괴로움의 소멸을 위한 관찰쪽으로 마음을 챙겨 나갔다. 그리하여 나는 마침내 있는 그대로의 실제 모습을 보았다. 이것이 괴로움이다. 이것의 괴로움의 소멸이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이다. ··· 이와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아서 내 마음은 감각적인 삶을 동경하는 망상에서 벗어났다. 존재하고자 하는 갈망에서 풀려났으며, 무명에서 비롯된 환상으로부터 자유로워 졌다. 그리하여 이 같은 자유와 해탈안에서 나는 명백히 깨달았다. 윤회는 이제 끝났다. 더 높은 삶이 성취되었다.”
위 내용으로 보면 괴로움의 실제를 알기 위해 마음챙김으로 수행하였다는 대목을 엿볼 수 있고 마음챙김 수행은 다름 아닌 사념처 수행을 말한다. 깨달음을 얻은 후에도 부처는 수시로 사념처 수행을 하였다. 다음의 대목을 보자
“이와같이 나는 들었다. 부처께서 이차낭갈라숲에 계실 때였다. ‘나는 두 달 동안 좌선하겠다. 밥을 가져오는 사람과 포살할 때를 제외하고 너희들은 내왕하지 말라.’ 부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두 달 동안 좌선하셨다. ··· 부처께서 두달 동안의 좌선을 마치고 선정에서 깨어나 비구들 앞에 앉아 말씀하셨다. 외도의 출가자들이 그대들에게 사문 고타마(부처)는 두 달 동안 어떻게 좌선하였느냐고 묻거든 사문 고타마는 두 달 동안 들숨과 날숨을 마음챙기는 수행으로 좌선했다고 대답하여라. 왜냐하면 나는 두 달 동안 늘 들숨과 날숨을 마음챙기는 수행을 했기 때문이다. 숨을 들이 쉴 때는 들이쉬는 숨을 관찰하여 그대로 알고 숨을 내쉴 때는 내쉬는 숨을 관찰하여 그대로 알았다.”
이상의 내용으로 살펴보면 사념처 수행은 부처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수행한 방법이고 깨달음을 얻고 나서도 이 방법으로 수행했으며 열반에 이를 때에도 제자들에게 부탁한 방법으로써 초기불교 수행을 대표하는 수행법이다.
2) 四念處 수행의 목적
『대념처경』 서두에 다음과 같은 대목이 나온다.
“비구들이여, 여기에 일승(一乘)의 길이 있다. 그것은 중생들을 정화하는 길이며, 슬픔과 근심을 초월하는 길이며, 고통과 고뇌를 소멸하는 길이며, 지혜를 증득하는 길이며, 열반을 실현하는 길이다. 그것은 바로 사념처 수행법이다.”
위의 짤막한 대목을 통해 사념처 수행의 목적을 살펴보면.
① 중생들의 삶 정화
② 슬픔과 근심을 초월
③ 고통과 고뇌를 소멸
④ 지혜를 증득
⑤ 열반 실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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