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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6-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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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란 무엇일까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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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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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야기 2
네 가지 가장 근원적인 존재 (파라마타)
김미금(초의차명상원 연구원)
1. 파라마타의 의미
‘파라마타’라는 말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근원적인 혹은 궁극적인 존재를 뜻하는 팔리어(고대 인도말)입니다. 파라마타는 불변을 의미하는 파라마와 본질이라는 아타의 결합입니다. 풀이하면 네 가지 가장 근원적이면서 변하지 않는 실체를 뜻하는데 여기에는 마음(의식, 찌따), 마음을 작용하게 하는 마음부수(제따시까), 물질(루빠), 그리고 열반(닙빠나, 정신과 물질 작용이 소멸된 상태)입니다.
어떻게 불변하다고 말하나요? 정신요소에는 탐욕과 미움이나 화가 있습니다. 탐욕은 현명한사람, 귀한사람, 악한사람, 또는 개의 마음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탐욕이라고 하는 본질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성냄 또한 어떤 존재 안에서나 일어나며, 사람이 일으키는 성냄과 동물이 일으키는 성냄이 화를 낸다는 속성은 같습니다. 미움이나 악의 역시 그런 의미에서 본질은 변하지 않지요. 우리는 다른 진리의 법들도 마찬가지로 그 본질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존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이 법들은 치우치거나 부분적이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본질을 있는 대로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우리는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의 정신상태를 잘 알기위해서 여기서 설명하는 대로 사물의 본질을 잘 새기고 이해해야 합니다.
핵심 주제 : 1. 우리는 끊어지지 않고, 한결같고, 변함없는 것의 본질을 불변의 진리 (파라마타) 라고한다.
2. 네 가지 불변의 진리 - 마음(의식), 마음부수(마음을 작용하게 하는 요소, 물질, 열반이다.
2. 마음(의식, 찌따)
대상을 인식하는 것이 마음이다.
우리는 항상 대상을 인식합니다. 이렇게 대상을 인식 하는 것의 본질이 마음 또는 의식입니다. 여기서 아는 것은 지식이나 지혜로 이해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감각기관을 통하여 대상을 알아차리는 능력이지요.
3. 여섯 감각기관과 여섯 의식 - 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 의식
눈에 보이는 대상을 볼 때는 안식이 나옵니다. 소리를 들을 때는 이식이 나옵니다. 냄새를 맡을 때는 비식이 나옵니다. 맛을 볼 때는 설식이 나옵니다. 몸을 스칠 때는 신식이 나옵니다. 다섯가지의 감각 대상과 감각을 알아차릴때는 의식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대상을 알아차리는 능력이 마음 또는 의식입니다.
4. 마음의 본질
마음은 멀리 여행할 수가 있고 혼자서 방황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물질적인 형태가 없으며, 팔리담마파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심장안에서부터 나옵니다.
1) 마음은 멀리 여행할 수가 있습니다.
마음은 사람이 걸어 다니듯이 물리적으로 멀리 움직이는 것은 아니지요. 그러나, 현재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대상을 마치 거기에 다녀온 것처럼 알아차릴 수가 있지요. 예를 들면, 당신은 서울에 있으면서 부산에 있는 사물이나 사람을 생각 할 수 있듯이, 당신은 부산에 실제로 다녀오지는 않았지만 서울에 있으면서 부산에 대해서 아는 것이지요. 이처럼 멀리 있는 대상을 알 수 있기 때문에 \" 마음은 멀리 여행 할 수 있다\" 고 합니다.
<생활속의 아비담마 중에서>
초의차명상 www.teanm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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