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홈
> 명상·수행 > 명상 > 차 명상법 |
 |
|
작성일 : 10-01-03 12:21
|
괴로울 때 나는 이렇게 한다. 3
|
|
 조회 : 2,182
|
괴로울 때, 나는 이렇게 한다. 3
Finding your strength in difficult times
데이비드 비스코트(David Viscott) 원저, 문성은(초의차명상 연구원) 편역
마음의 평정 (Peace of Mind)
마음의 평정이란 내가 할 만큼 했음을 믿고, 내 기대에 못 미치는 내 모습 그대로를 인정해 버리는 데서 오는 마음 상태를 말한다. 물론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평정한 상태를 유지하려고 아무리 애를 써 봐도, 애쓰는 만큼 되지도 않는다. 내가 겨우 도달한 편안함도 툭하면 흩어지는 그저 일시적인 상태에 불과할 뿐이다. 마음의 평정은 내가 기분 좋은 성취를 이루고서야 느낄 수 있는 안위감이 아니다. 결과와는 상관없이 행동을 일으키는 마음이 선하다는 확신만 있으면 마음은 계속 평온을 유지할 수 있다. 진실하게 행하고 그대로를 인정할 마음가짐이 돼 있을 때 어떤 결과 앞에서도 충분히 평온할 수 있는 것이다.
경황없고 당황스러운 상황 앞에서도 내 선한 마음 움직임에 대한 자신만 있다면 평온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따라서 마음의 평정이란 올바름을 행하고자 하는 나의 선한 마음과 의도를 내 스스로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 가령 나의 잘못을 바로잡거나 약속한 바를 이루는 등의 대가로 평온을 얻을 수는 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허무하게 흩어지고 만다. 결국 진정한 마음의 평정이란 내가 할 만큼 최선으로 행할 것을 알고, 나의 선한 마음과 그 마음을 행할 나의 역량을 믿는 데서 온다.
* 나는 선하게 행동한다.
나는 선한 마음으로 행한다.
따라서 나는 선한 사람이다. *
다른 사람의 생각 (What other people think)
다른 사람의 생각은 그저 그들의 생각일 뿐이다. 다른 사람도 나와 별반 다를 바 없이 강단이 부족하고, 걱정도 겁도 많고, 곧 잘 실수도 하고, 시기심, 질투심에도 쉬이 빠지고, 거기다 자기 기만적기도 하다. 이 때문에 나만큼이나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 듣지 못하고 왜곡해서 받아들인다. 우선, 다른 사람이 나에 관해 어떤 생각을 하든지 간에 그것은 그 사람 몫의 일일 뿐이다. 이 사실을 꼭 기억해 두자. 혹여나 다른 사람의 생각을 꼭 알아야겠다 싶을 때라도 이 사실만은 명심하자. 그들의 생각을 통해 더 잘 드러나는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인가가 아니라 그들이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가이다. 나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도 그들에 대한 나의 평가에 신경을 쓰고 있을 것이다. 이 사실도 명심해 두자.
* 나 자신에 보는 내 마음만이 의미가 있다.
내 자신의 가치를 잊지 않는다.
내 선의의 마음을 항상 되새긴다. *
나를 만족시키는 삶 (Please yourself)
어차피 죽음의 문을 홀로 넘어야 하는 이상, 삶도 매한가지일 것이다. 다른 사람의 비위를 맞추려고 전전긍긍한다는 것은 결국 나 자신보다 그들의 감정에 더 우선순위를 둔다는 것이다.
매번 다른 사람의 기분을 내 행복보다 중시하고, 심지어 이런 행동에 사랑이란 이름을 붙인다면, 결국에는 실망 밖에는 남을 것이 없다. 나를 위한 것이든 상대를 위한 것이든 다른 사람을 만족시킨다는 목표는 어떤 노력으로도 애초 불가능한 일이다. 괜하게 과한 기대감을 품게 되고 결국 화를 자처하는 꼴이 되고 만다. 그렇게 되면 곧 삶은 빛을 잃게 된다. 내 행복이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좌지우지되면서 곧 그 누구도 나를 행복하게 해 줄 수는 없다는 절망감에 휩싸이게 되기 때문이다. 내가 비위에 딱 맞는 행복을 내 앞에 떡하니 대령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 내 마음을 항상 우선으로 놓고 내 행복을 위해 행동한다.
내 행복을 항상 우선시해도 될 만큼 나는 소중한 존재이다. *
초의차명상원 www.teanmind.com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