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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1-0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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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울 때 나는 이렇게 한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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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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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울 때 나는 이렇게 한다. 4
문성은 편역
우선 내 마음 챙기기 (Be a little Selfish)
보상이 돌아오기를 내심 바라면서 희생이라는 명목 하에 뭔가를 하게 되면, 결국 누군가는 의도치 않게 내 기대를 배신하는 입장에 처하게 되고 나 자신도 스스로를 기만하는 꼴이 되고 만다.
나 자신이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바를 내 자신이 행하지 않으면 대체 누가 해줄 수 있을까?
나의 불행을 행복으로 바꿀 수 있는 어떤 일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중이라면 각오해야 할 것이다. 오랜 시간이 걸릴 테니까.
내가 해야 할 바는 그저 스스로 행복해지는 일이다.
내가 바라는 바가 있고 그것이 즉시 행할 수 있는 일이라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그렇다고 나를 이기적이라고 여길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심지어는 누구도 알아채지 못할지도 모른다.
혹시나 누군가 알아챈다고 해도, 오히려 나를 부러워할 가능성이 더 높다.
더욱이 내 자신의 행복을 챙긴다는 데 그 누구라도 왈가불가할 이유가 없다.
이러나저러나 나를 욕할 사람이라면 차라리 내가 원하는 대로 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나의 행복을 위해 나 자신을 먼저 챙긴다.
다른 이에게 아낌없이 베풀기 위해 나 자신을 먼저 챙긴다.
조건부 사랑을 믿지 마라 (Don\'t Wait for Love)
어차피 나를 사랑할 사람이라면 무엇이 걱정인가. 그 사랑을 얻고자 애써 뭔가를 하지 않아도 나를 사랑해 줄 것이다.
가령, 누군가가 자기 말을 거역했고 기대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는 이유를 들며 나를 사랑할 수 없다고 한다. 대체로 이런 경우 순종하고 기대하는 바에 따라줘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서글프지만 사실이다.
이를 두고 우리는 조건부 사랑이라고 부른다.
조건부 사랑을 하는 이들은 나를 조정하고 싶어 하다. 조건 없는 사랑을 받는 바로 그 순간에야 나는 자유로워질 수 있다.
그렇지만 그러한 자유는 이들이 바라는 바가 아니다.
따라서 사랑을 받고자 누군가의 비위를 맞추고 있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알게 될 것이다. 사랑을 준다는 미명 하에 전제 요건만 계속해서 늘어가고, 결국 이러한 방식으로 사랑을 얻어 낸다고 해도 이는 무가치하다.
사랑 받고 싶다고 느끼는 것은 이미 실재하는 사랑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나는 조건 없이 사랑하고 어떠한 대가도 기대하지 않는다.
친구의 성공 앞에서 (When Your Friends succeed)
물론 우리 모두 친구가 잘 되기를 바라지만, 때로 친구의 성공에 마음이 불편해 진다.
인정하기 난처한가? 하지만 우리는 신이 아니지 않는가. 친구의 성공에 기쁘기는 하지만, 나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결여돼 있다면 성공한 친구 앞에 서기 두려운 것이 당연하다.
내 상황이 좋지 못할 때 친구의 성공 스토리보다는 불행에 대해서 듣고 있는 편이 훨씬 마음 편하다.
친구는 비교가 가장 용이한 대상이기 때문에 친구의 성공 소식은 자연스레 나 자신에 대한 의문을 자아낸다. “왜 나는 안 되지?” 이는 우리 모두가 비슷하게 느끼는 감정일 것이다.
성공만큼 사람 사이를 소원하게 하는 것도 없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체로 ‘정상에서의 외로움’이라고 하는 씁쓸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감정을 마주하게 된다고 한다.
내 친구가 성공의 기쁨 앞에서는 내 감정을 걱정하게 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실패의 좌절 앞에서도 이를 내심 나의 위안거리로 삼는다고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
친구의 성공에 질투하지도 말고 그 성공에 편승하려 하지도 말고, 친구가 서슴없이 자신의 성공을 나에게 털어 놓을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야 한다.
이 말 한 마디면 된다. “당연한 일이야. 너 아니면 누구겠니!”
물론 그 말이 사실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 말 한 마디로 나는 친구 역할을 해 낼 수 있다.
내 친구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친구의 행복을 함께 나누면서 나도 덩달아 행복해 진다.
초의차명상 www.teanm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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