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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4-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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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에 필요한 여덟가지 요소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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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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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에 필요한 여덟가지 요소들 7
데이비드 비스코트 원저
이은성 편역
D. 원인과 결과라는 두 가지 측면 모두에서 선함을 유지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여라. 다른 말로, 당신이 해오던 모든 선행들을 지속적으로 행하고, 그에 따른 결과-즉, 정신적 평안함과 안락함 그리고 즐겁고 가벼운 마음-는 계속 개발되고 자라날 수 있도록 힘써라. 마치 어미 암탉이 알들을 꾸준히 보살펴 깃털과 꼬리, 날카로운 부리, 강한 날개를 가진 병아리가 되게하여 그 병아리들이 스스로를 잘 지켜나가며 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행한 선행의 결실은, 잘 돌보기만 한다면, 계속 발전하여 우리를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도록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의 마음이 세속적 행복으로 가득해 이젠 충분하다고 생각될 때 우리는 어쩔 수없이 Dhamma 의 영역에 있는 다른 형태의 행복을 추구하게 된다. 계율(virtue)과 선정(concentration)과 지혜(discernment)를 원숙한 단계로 개발하여 모든 고통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 할 것이고, 다음 구절에 기술된 바와 같은 비할 데 없는 평안함과 만나게 된다.
“니빠나(Nibbana)는 궁극의 평안함이고 변하지 않고 영속적이다”.
우리가 충분히 많이 선행을 하고 그것이 우리 안에서 확고히 자리 잡을 때까지 잘 유지시켜주었을 때 우리는 그 다음에 다시 힘을 쏟아 지혜롭게 그 선함을 이용하여 일반사람들을 이롭게 하여야 한다. 간추려 말한다면, 어떤 시간과 장소, 상황에서 건 선한 것을 행하라, 선함을 유지하라, 그리고 선행을 어떻게 사용할 지에 대한 감각을 키워라. 그리하면 크나큰 행복과 유익함이 생겨날 것이다. 이 모든 것을 행하는 자 누구나 정정진(Right Effort)에 자리잡은 사람이라 말할 수 있다.
7. 정념
마음을 주의 깊게 하거나 집중된 마음을 확립할 수 있게 하는 네 가지 근본 바탕 혹은 기준 골격이 있다.
A. 하나의 기준 골격으로서 몸에 대한 관조:
당신의 기준 골격의 하나인 몸에 집중하라. ‘몸’이라는 말은 다음과 같은 요소나 성질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어 만들어진 것을 가리킨다 : 흙-머리칼, 몸에 난 털, 손톱, 발톱, 이빨, 피부 같은 단단한 부분들; 물-타액, 콧물, 피 같은 액체 부분들; 불-소화작용의 화기 같은 따뜻함; 바람(움직임)-예를 들어, 호흡; 공간-다른 성질들 사이의 빈 곳으로서 여러 성질들이 적절한 비율로 함께 그 곳에서 섞이도록 한다; 의식-서로 다른 성질들에 침투하여 균형 잡힌 방식으로 그것들을 함께 묶어 하나의 몸을 형성하는 깨어있음을 말한다. 몸을 바라보는 네 가지 방식이 있다.
1. 외적인 몸: 이것은 다른 사람들의 몸을 가리킨다. 그것을 바라볼 때, 외부로 나타나는 몸의 증상에 집중하라 - 출생의 과정에서 고통을 겪는 아이를 볼 때처럼, 혹은 몸에 장애를 가져오거나 불구로 만드는 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볼 때처럼, 혹은 늙어 고통 받고 불편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볼 때처럼, 혹은 사람들에게 세상이 끝났다는 좌절감을 갖게 하는 죽은 사람을 볼 때처럼. 당신이 이러한 것들을 볼 때, 명심하여 당신의 반응을 억제하고 당신 스스로의 상태를 숙고하라 - 당신도 또한 이러한 것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그리하여 생노병사의 한계를 넘어 당신을 단단히 버티게 해줄 덕목을 발전시켜야 함을 바로 깨닫도록 하라. 그런 다음 다시 당신 자신의 몸-당신의 다음 기준 골격인 내적인 몸-에 대하여 곰곰이 생각해 보아라.
2. 내적인 몸: 여섯가지 요소-흙, 물, 불, 바람, 공간, 의식-가 만나는 곳으로서 첫 번째 네 가지를 형성하는 몸 자체이다. 몸에 정신을 집중하고 네 가지 각도에서 그것을 고려해 보라.
a. 그것은 여러 요소들의 집합체라고 생각하라.
b. 그것을 32개 부분으로 분리해 보라 (머리칼, 몸에 난 털, 등).
c. 그 요소들이 서로 섞여서 어떻게 우리 몸 전체에 스며들어 있는 타액이나 점액, 피, 진물, 그리고 고름 같은 더러운 형태로 되는지 생각해 보아라
d. 그것이 영속적이지 않다고 생각해 보라 - 불안정하고, 항상 변화하며 변질되어간다; 또한 그것이 스트레스적이라 생각해 보라 - 영원할 수 없다 - 당신이 선을 행하든 악을 행하든 들고 내쉬는 각각의 호흡과 함께 변화한다; 그리고 그것이 실체가 없음을 생각해 보라 - 그것의 특성이다, 그 변화를 멈추도록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당신은 그것들의 실체 없는 본성을 어쩔 수가 없다.
www. teanmind.com 초의차명상원(원장 지장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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