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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명상·수행 > 명상 > 차 명상법
 
작성일 : 07-02-02 09:50
자각 2
 글쓴이 : 지장스님
조회 : 1,668  
자각 2

“희열에 초연해지기 때문에 평온하게 머문다.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며 몸으로 행복을 경험한다. 이와 같이 제 3선에 들어 머문다.”

“다시 수행자가 공손하고, 정중하고, 양심과 수치심을 갖추고, 옷을 단정히 입고 잘 가려서 입고, 앞으로 나아가고 뒤로 갈 때나 앞으로 보고 옆으로 볼 때나 구부리고 펼 때나 그의 자태는 확신에 차 있으며, 눈을 내리뜨고, 위의가 반듯하고, 감각기능들을 잘 보호하고, 음식에서 적당량을 알고, 항상 깨어있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며, 소욕하고 지족하며, 부지런히 정진하고, 선행을 성심으로 하고, 공경해야 할 분을 극진히 공경하면서 머문다. 이것을 일러 바른 행실이라 한다. 이과 같이 바른 행실을 알아야 한다.”
-청정도론 Ⅰ48 -

세존께서 이와 같이 설했다. “수행자들이여, 마치 현명하고 슬기롭고 능숙한 요리사가 왕이나 대신에게 갖가지 맛있는 국을 받들어 올렸다고 하자. 즉 신 것, 쓴 것, 자극이 있는 것, 단 것, 아주 매운 것, 맵지 않은 것, 짠 것, 싱거운 것들을.

수행자들이여, 이 현명하고 슬기롭고 능숙한 요리사는 자기 주인의 모습을 자세히 살필 것이다. ‘오늘은 이 국이 우리 임금님의 구미에 맞았다. 이것을 집으려고 손은 내밀었다. 이것을 많이 집었다. 이것을 격찬했다. 오늘은 신 것이 내 주인의 구미에 맞았다. 신 것을 집으려고 손을 내밀었다. 신 것을 많이 집었다. 신 것을 격찬했다....’라고.

수행자들이여, 그래서 그 현명하고 슬기롭고 능숙한 요리사는 옷가지를 타고, 급료를 받고, 선물을 얻는다. 무슨 이유인가? 수행자들이여, 그 요리사는 이와 같이 자기 주인을 잘 관찰하고 알기 때문이다.

수행자들이여. 이와 같이 여기 현명하고 슬기롭고 능숙한 수행자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면서 머문다. 느낌에서.... 느낌을... , 마음에서 마음을... , 생각에서 생각을 관찰하면서 머문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면서 근면하게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그가 법에서 법을 관찰하면서 머무를 때 마음은 삼매에 들고 번뇌들은 사라진다. 그는 그것을 자주 닦고 익힌다. 수행자들이여, 그 현명하고 슬기롭고 능숙한 수행자는 현생에서 행복하게 머묾을 얻고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얻는다. 무슨 이유인가? 수행자들이여, 그는 이와 같이 자기 마음의 모습을 파악하기 때문이다.” -쌍윳따니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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