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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상·수행 > 명상 > 차 명상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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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2-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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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념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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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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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념처 7
“다시 수행자들이여, 여기 수행자들은 다섯 가지 잘못 알아 집착하는 덩어리들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 수행자들이여, 어떻게 수행자들이 다섯 가지 잘못알고 집착하는 덩어리들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무는가? 수행자들이여, 여기 수행자는 ‘이것이 물질이다. 이것이 물질의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것이 물질의 사라지는 현상이다.
이것이 느낌이다. 이것이 느낌이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것이 느낌이 사라지는 현상이다. 이것이 인식이다. 이것이 인식작용이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것이 인식작용이 사라지는 현상이다. 이것이 생각하는 것이다. 이것이 생각하는 작용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생각하는 작용의 사라짐이다. 이것이 의식이다. 이것이 의식의 발생이다. 이것이 의식의 사라짐이다’라고 관찰하며 머문다.”
다섯 가지 잘못 알아 집착하는 덩어리를 오온(五蘊, 色, 受, 想, 行, 識)이라 한다. 우리의 존재를 물질 현상과 정신 현상으로 나누는데 정신 현상을 다시 네 가지로 세분화 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물질, 감각작용, 인식, 판단 및 생각, 의식, 이렇게 다섯 가지의 덩어리로 우리의 존재를 구분한다. 이 다섯 가지 덩어리들이 종합 작용하여 ‘나’ 라는 존재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자신의 존재가 이 다섯 요소의 복합작용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이해하면 나라는 속박에서 벗어나지만 그렇지 않고 이것들에 집착하게 되면 ‘나’라는 속박에 묶이며 이로인해 수 많은 괴로움이 이어진다.
앉아 있는 자세와 호흡을 분명히 알면 색온을 잘 알고 있는 것이고 다리나 허리 손, 등의 느낌을 알고 있으면 수온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 또 앉아 있다 다리다, 손이다, 아픈 느낌이다라고 대상이 어떤 것인지 아는 것을 상온이라 한다. 명상할 때 현재 알고 있는 대상을 이름 붙여 가며 하는 방법이 있는데 가령 걸을 때는 ‘오른 발, 왼발’ 숨쉴 때는 ‘들이 쉼, 내쉼’ 등이다. 이 때 이름을 붙이는 것이 상온에 해당한다.
걸으려고 하고 호흡에 집중하려 하고 앉아 있으려고 하는 것은 행온에 해당한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항상 어떤 것을 알고 있는 의식 그 자체를 식온이라 한다.
이렇게 수행자가 오온의 입장에서 자기 자신을 잘 알고 관찰하면 표면적인 형태나 특성에서 점차 내면의 형태나 특성을 느끼고 지켜보게 된다. 내면의 특성을 오래 잘 알고 있으면 근본 특성 즉 삼법인(三法印)을 알게 된다.
삼법인은 모든 것이 매 순간 변화하고 있다는 무상(無常), 느끼고 아는 대상이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발생하고 사라진다는 무아(無我), 내 면의 특성이 불안과 불만족하며 불완전하다는 고(苦) 이다. 무상, 고, 무아로서 자신의 모습을 잘 알고 이해하여 ‘나’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모든 괴로움을 소멸시키는 것이 오온을 분명히 아는 수행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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