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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7-1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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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상 개요 최신 수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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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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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명상개요(07.7)
차명상이란 : 차생활의 유익한 요소와 명상의 수행체계를 접목하여 차생활의 정신수양 효과를 극대화하고 명상수행 실천을 보다 수월하게 하기 위해 차생활을 이용한 여러 형태의 명상과정과 방법이다.
차명상의 목적 : 차생활의 명상적 가치를 잘 활용하여 차생활이 실질적인 정신 수양의 방편이 되게 하고, 기존 명상 수행을 차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게 하여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차명상 개요 : 차명상의 궁극적 목표는 자신을 올바로 알아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자신을 올바로 알아가기 위해 차명상에서는 자각(自覺)이라는 기능을 중점적으로 계발한다. 자각은 말 그대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느끼거나 지켜보는 인간이 가진 기본적인 기능 중에 하나다. 자각기능 외에 자각을 강력하게 하게 하는 집중력과 자각을 오랫동안 하게 하는 정신력도 함께 계발해 나간다. 또 수행을 계속 하게 하는 열정 즉 믿음의 요소와 수행을 통해 얻어진 지혜 등도 함께 늘려 나간다. 자각력, 집중력, 정신력, 믿음, 지혜 등은 명상 수행의 핵심기능이기 때문에 오근(五根) 또는 오력(五力)이라 한다.
있는 그대로 자신을 자각해 가면서 나를 올바로 알고 이해해 가는 과정이 나를 찾는 명상방법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우리는 아직 집중력과 정신력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리 나를 자각하고 싶어도 제대로 자각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부족한 집중력과 정신력을 중점적으로 계발시키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을 삼매 명상이라 한다. 삼매는 생각으로 만들어진 하나의 대상에 깊이 몰두해가면서 마음의 평온과 고요를 체험하고 정신적인 힘을 키우는 명상법이다.
삼매 명상을 통해 강해진 집중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현실 속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자각하고 관찰해 가는 명상을 통찰명상이라 한다. 통찰이라는 뜻은 여러 차원으로 나를 꿰뚫어 아는 것을 말한다.
다섯 가지 기본 기능을 활용하여 나를 통찰하고 알아가는데 알아야 될 나는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몸의 행위나 자세(身), 둘째 느낌과 감정(受), 셋째 마음의 상태(心), 넷째 일으키는 생각(法)이다. 네 가지 나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할 것이라 해서 이것을 전문용어로 사념처(四念處)라 한다.
결국 통찰명상을 통해 나를 알게 되는데 문제는 현실적으로 우리는 하루 종일 나 자신을 통찰하는 명상을 할 수 있는 형편이 되지 못하며 설령 형편이 된다 해도 막상 시간과 조건이 주어지면 제대로 소화해 내지 못한다.
그래서 정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유익한 도움을 주는 차(茶)생활을 이용하여 일단 기본적인 통찰이나 삼매 명상법을 수행해 보자는 것이 차명상의 요지인 것이다.
찻잔을 들고 있거나 차마시는 시간 동안만이라도 자신을 통찰할 수 있으면 차마시는 전체 행위 동안 자신을 통찰할 수 있게 된다. 차마시며 자신을 통찰할 수 있으면 같은 원리로 밥 먹으면서 그리고 점차 청소하면서, 운동하면서 등 일상생활을 통해서 충분히 자신을 통찰할 수 있게 된다.
차생활을 시작으로 자신을 잘 알고 있으면 점차 생활 전반에 걸쳐 명상이 확대되고 그러면서 삶의 질은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자신을 잘 알면 자신에 대한 이해가 생기고 이런 이해는 타인과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더 큰 안목을 가져다 준다. 자신을 이해한 만큼 마음은 실질적으로 가벼워지며 갈등과 정신적 고통으로부터 점차 벗어나게 된다.
현대 행다와 사념처 수행
사념처 수행 : 인간의 존재를 네 가지 범주로 나누어 꿰뚫어 알고 그 특성을 파악하여 자신에 대한 올바를 이해를 확립하고 모든 고통으로부터 벗어나는 초기불교 수행법
• 사념처 개요
① 身念處 : 신체 현상이나 특성, 행위, 자세
② 受念處 : 몸과 생각으로 일으키는 느낌이나 감정
③ 心念處 : 마음의 기본 상태
④ 法念處 : 명상 중 일어나는 사유작용
현대 행다의 과정을 큰 범위에서 살펴보면, 준비 단계, 차 우리기 단계, 차 마시기 단계, 차 도구 정리 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이제 이 행다의 과정을 사념처 수행 기준으로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다.
사념처 수행에서 첫 번째 신(身)념처는 몸의 행위와 자세, 육체의 특성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현대 행다에서는 차를 준비하고 우려내며 마시는 과정의 모든 동작과 자세가 해당한다. 즉 행다는 전체적으로 보면 일련의 행위가 연속되어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는데 몸의 행위라는 측면에서 보면 사념처의 신념처에 해당한다.
사념처의 수(受)념처는 육체적 느낌과 정신적 감정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현대 행다의 과정에서 차를 우리거나 마실 때 느끼는 색, 향, 미, 질감, 온도, 등의 느낌과 감정이 이에 해당한다. 차를 마시는 행위는 동시에 여러 느낌의 연속이다. 손이나 발, 엉덩이, 허리 등의 느낌이 기본적으로 항상 발생하고 여기에 잔의 촉감이나 온도감, 색깔, 향기, 맛, 차를 마시는 즐거움 등의 느낌이나 감정이 상황에 따라 항상한다. 따라서 행다 중에 오감을 통해 느끼는 느낌과 정신적 감정은 사념처의 수념처에 해당한다.
사념처의 심(心)념처는 마음 상태를 의미한다고 하였다. 즉 고요하거나 평온한 마음 상태를 말한다. 행다 중에 다양한 마음의 상태를 체험한다. 정신이 맑고 또렷할 때도 있고 피곤하거나 집중이 안될 때도 있다. 마음이 고양되어 있기도 하며 때때로 위축되거나 기운이 빠져 있는 상태도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차를 마실 때 기본적인 마음의 상태, 컨디션은 사념처의 심념처에 해당한다.
사념처의 법(法)념처는 마음에 일어나는 일체의 생각 등이다. 좋은 생각일 수도 있고 나쁜 생각일 수도 있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차를 마시는 과정 중에 수많은 생각을 떠올린다. 행다에 집중되어 있는 상태도 있고 이러한 잡념의 상태에 빠져있기도 한다. 좋은 것이든, 싫은 것이든 행다중의 일어나는 여러 형태의 생각은 사념처의 법념처에 해당한다.
차인들의 차명상 : 행다의 전 과정을 통해 철저히 자신을 통찰하고 이를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여가는 수행방법
수행방법 : 기초단계에서는 기본차명상(CD안내)방법을 통해 기본적인 명상요소 즉 자각력, 집중력, 정신력 등을 중점 계발하고 이후 행다나 일상 행위를 통해 자신을 실질적으로 통찰해 가는 단계로 나아간다.
초의차명상원(www.teanmi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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